A. W. 토저에게 배우는 사도 신경의 은혜
사도들의 신앙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다
초대 기독교인들은 박해의 불길 속에서 이곳저곳 쫓겨 다녔고, 때로는 믿음에 대한 세심한 가르침을 받을 기회마저 박탈당했으므로 그들의 영원한 안녕을 보장해 줄 필수 교리를 요약해 놓은 ‘원칙’을 원했다.
이런 절체절명의 필요에서 신조들이 생겨났다. 그중 사도신경은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가장 사랑받는 신조이다.
수 세기에 걸쳐 신자들이 가장 많이 암송해 왔다. _ A. W. 토저
저자소개
A. W. 토저 (Aiden Wilson Tozer, 1897-1963)
미국의 개신교 목사이자 설교가, 작가.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목회자 중 한 명이다. 크리스천들이 영적으로 타락해 가는 현실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타협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하게 선포한 이 시대의 선지자라는 평을 받았다.
토저는 펜실베이니아주 라호세(LaJose) 출신으로 10대 시절 오하이오 애크런(Akron)에서 회심을 경험했다. 타이어
공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느 목사의 전도로 회심했다. 가난한 집안 환경 때문에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놓친 공부를 독학했고, 시카고에 위치한 사우스사이드얼라이언스교회(Southside Alliance Church)에서 30년간 목사
로 섬겼다.
그리고 캐나다 토론토 애비뉴로드교회(Avenue Road Church)에서 66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며 44년 간의 목회 사역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10대 시절 회심한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있는 묘지에 안장되었는데, 그의 묘비에 “A. W. 토저–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적혀 있다.
사역 중에 휘튼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얼라이언스위클리>(Alliance Weekly, 현재는 Alliance Life)에서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그의 메시지들을 남겼다. 평생 교회와 크리스천 삶의 개혁에 관해 다루었던 수많은 아티클과 설교가 사후에 출간되었다. 《하나님을 추구하라》와 《하나님을 바로 알자》 등 70여 권의 명저가 있다.
도서소개
토저는 사도신경에서 개인적으로 큰 만족과 도움을 얻었으며, 설교하고 가르칠 때 사도신경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측면을 소개하기를 즐겼다. 얼마든지 사도신경을 기계적으로 매주 암송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지적 지식을 늘리기 위해 신조를 배워서는 안 되며, 반드시 삶으로 그것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가 말했듯이 “하나님의 교리는 작업복을 걸치고 망치와 검을 들고 밖으로 나가서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다.” 이 책은 초대 교회 박해의 불길 속에 만들어진 진리, 그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사도신경의 의미를 잊은 현대 신자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핵심과 의미를 되찾게 도와줄 것이다.
목차
저자 소개: A. W. 토저(Aiden Wilson Tozer, 1897-1963)
들어가며_ 초대 교회 박해의 불길 속에 만들어진 진리, 그 속으로
프롤로그_ 왜 사도신경이 여전히 중요한가
Part 1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
1. 내가 ‘하나님 아버지’를 믿사오니 -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그분을 믿을 수 있다
2.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3. 내가 ‘성령님’을 믿사오니 -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현존하시는 것이다
4. 내가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믿사오니 - 우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 주시다
5. 내가 ‘부활과 승천’을 믿사오니 -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다
6. 내가 ‘주님의 다시 오심’을 믿사오니 - 이 소망을 품은 자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
7. 내가 ‘성도의 교통’을 믿사오니 - 깨어 있든 잠들어 있든 하나이며 영원히 하나가 될 것이다
8. 내가 ‘용서받음’을 믿사오니 - 행위가 아닌 오직 은혜로 용서받음을 기억하라
9. 내가 ‘영생’을 믿사오니 - 하나님이 준비하신 영원한 미래를 믿으라
Part 2 사도신경을 삶으로 실천하기
10. 올바른 교리 - 정통성에 겸손함을 더하라
11. 올바른 실천 - 신조를 행동으로 옮기라
12. 올바른 열정 - 행동하는 교리,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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