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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핵심 로마서 [하정완 지음]

by 오타쟁이 2019.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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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1시간 기도》 저자 하정완 목사가 친절히 안내하는 
사도 바울의 선교 인생과 로마서 요점 정리 강해서


“복음의 본뜻에 적중하는 로마서 강해의 핵심!”
기독교 복음 진리 이해의 최고 분수령, 로마서의 산을 드디어 타고 넘는다!

 

 

《절대 1시간 기도》 저자 하정완 목사가 친절히 안내하는 
사도 바울의 선교 인생과 로마서 요점 정리 강해서

 

출판사 책 소개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성경 66권 중에서 반드시 먼저 읽어야 할 핵심 하나를 택하라면 대부분 로마서를 뽑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 읽기와 교회생활에 초보자거나 연륜이 묻은 신자거나 막론하고, 로마서는 그 문맥과 각각 문장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기에 몹시 어려운 성경이기도 하다. 종교개혁자 루터와 어거스틴 같은 수많은 신앙 위인을 변화시킨 성경이 로마서였고, 심지어 어떤 이는 로마서만 1000번 이상 읽었다고 간증하면서 로마서를 읽으면 성경을 보는 눈이 열린다고 강조할 정도이지만, 여전히 문제는 그 핵심 이해다. 요점을 콕 짚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내가 찾던 책이 바로 이거야!”라고 말할 만한 책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성경의 독자들은 성경 중의 성경으로 꼽히는 로마서의 의미를 쉽게 풀고 해석하여 알게 해주는 요점 정리를 아직도 원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하정완 목사의 《핵심 로마서》는 기독교 복음 진리의 요점, 로마서의 핵심 의미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는 핵심 강해(講解)서다. 독자는 그저 그의 설명을 편안한 마음으로 따라 읽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로마서를 쓴 사도 바울이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사도가 되었고 어떻게 이런 편지(로마인에서 쓰는 편지)를 쓰게 됐는지, 그 행간과 문맥과 문장과 단어의 의미는 무엇인지까지, 마치 옷감 짜고 구슬 꿰고 바느질로 마무리해 깔끔한 옷 한 벌 해 입게 되듯 속속들이, 로마서의 핵심 곧 기독교 복음 진리의 요점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 서문

청소년과 청년 시절은 물론이고, 36년 동안 목회를 해오면서 나를 가장 힘들게 만든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매번 흔들리는 나 자신이 두려웠습니다. 도무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마서를 읽는 중에 바울이 보였습니다. 바울의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_롬 7:19,24

이것이 단순한 겸손의 고백이 아니라 실제라는 걸 알게 된 것은 수없이 터져 나오는 목회자들의 불의와 무너져 내리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존경하던 선배 목사님들부터 정말 근사하게 목회하던 동료, 젊은 후배까지 예외가 없었습니다. 그때, 바울을 더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그 역시 자신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일 자신을 쳐서 복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_고전 9:27

이 말씀을 다시 풀어 쓰면 다음과 같은 의미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멋있게 복음을 전하였고 사람들은 열광하며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들 모두 그 복음의 신비 가운데서 구원의 목표에 이릅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나는 내가 전한 복음의 기준대로 살지 않으므로 자격미달이 되어 탈락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는 두렵습니다. _고전 9:27, 하정완의 역

그 날부터 바울이 걸었던 구도적 추구는 나에게 매우 중요한 교본이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로마서는 강력한 지침서였습니다. 실제로 어거스틴, 마틴 루터, 요한 웨슬리와 같은 수많은 신앙의 위인들이 로마서를 통해 
회복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나는 로마서를 더 깊이 읽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로마서 강해설교였습니다. 순전히 나를 위한 이기적 동기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2002년, 그렇게 처음 로마서 강해를 시작했는데 마치기까지 약 2년 정도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후, 다시 2년가량 로마서 강해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책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내가 로마서를 묵상하고 강해하면서, 많은 교인들이 변화를 경험하였다고 고백한 것보다 내가 먼저 변화되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당연히 복음 때문이고, 그 복음은 언제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복음의 핵심이 매우 정확하게 녹아있는 책, 로마서를 읽을 때 온전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_롬 1:16

지은이 소개
하정완
영화설교자, 청년설교자, 문화사역자, 사진작가, 시인, 화가 등등 은사와 직함은 다양하나, 그 모든 해온 일이 오직 조국의 청년들을 살리고 소통하려는 열정 때문이므로, 한마디로 청년목회자로 불릴 때 더욱 행복하다는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다. 
그동안 저자는 기도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절대 1시간 기도》(아르카)를 비롯, 큐티 밥 시리즈와 《하루 동행》,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큐티》(규장), 《거룩의 연습》(아이즈), 《EXIT》, 《청년 새신자반》, 《교사 십계명 1,2》, 《날마다 성서 시리즈: 욥기, 요한계시록, 레위기, 민수기, 출애굽기, 로마서, 마태복음, 잠언, 누가복음, 사도행전》(나눔사), 《큐티 스타트》, 《21일 침묵기도 연습하기》(생명의말씀사), 《크리스천 청년필독》(평단), 《바람이 다녀가다》(디자인 사강), 《영화의 바다로》 (예찬사), 《순수한 복음》(SFC), 《동네북》(한울) 등 100여 권 이상의 책 을 집필했다. 
제주 애월 출생으로 목원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전도학 석사)에서 로버트 콜먼 박사에게 제자훈련을 직접 배우고 풀러신학대학원(D. Min)에서 수학했다. 서울신학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학원복음화협의회 중앙위원이자 해외유학생수련회인 KOSTA 강사로도 섬기고 있다. 
2019년에 20주년을 맞이한 꿈이있는교회 목회와 더불어 홀로 스스로 영적 성숙에 이르는 재가(在家) 수도자훈 련과정을 제공하는 더플랜훈련원(원장)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성경과 복음의 핵심 본문인 로마서 강해에 수년간 집중해 공들여 맺은 튼실한 열매이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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