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출도 잘 부탁해.
점점 금리가 오른다. 7월 미국의 금리를 0.25bp 올린다는 건 기정사실화 된것이 현실이다. 한국도 금리차를 줄이기 위해선 불가피한 금리인상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줄줄이 인상될 대출금리, 월급빼고 다 오른 다는 말이 더 크게 다가오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얼마전 새마을금고 상가담보 대출을 갱신했다. 처음 계약할 당시 이자가 3%대였는데 이번 계약 갱신때는 7%대로 계약ㅎ야만 했다. 갑자가 불어난 이자 덕에 추가로 수입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판매대행, 남는시간에 할 수 있을 배달 알바들, 업무특성상 10부터 8시까지 근무를 하는 상황에선 할만한 일이 제한이 있었다.
잠을 줄여서라도 수익을 벌기위해서 선택한 것은 해외선물 거래였다. 선물이라는 것이 낮선 개념이여서 웹서핑을 통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증권사 프로그램도 설치해서 모의투자도 해보고 연습에 연습을 했다. 실제로 거래를 시작하려고 보니 문제는 보증금이였다. 국내증권사 계좌를 신청하려면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넣어야 선물거래를 할 수 있었다.
당장 시작할 돈이 없는 상황에서 2,000만원은 큰 돈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는 여유돈으로 하는 거라고 하기에 고민을 안할 수 없었다. 혹시나 보증금이 적은 곳이 있늕디 이곳 저곳 알아보다. 그러던 중 XM이란 회사를 알게되었고 MT4라는 프로그램으로 소액으로도 거래가 가능했다.
더 큰 장점은 수익이 한화가 아닌 달러수익이라는 것이였습니다. (환율만 오르면 보유한 금액이 더 큰 수익이 되겠죠... )
이리 저리 돈을 모와서 500$로 시작했고 잃기도 하고 벌기도 했습니다. 트레이딩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터라 버는 것보다 손해보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매일 매일이 공부의 연속이였다.
처음에는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멘토들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단테님의 256기법과 밥그릇 기법을 알기시작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나스닥 선물의 단점은 밤늦게 시작한다는 것이다. 11시 30분 미국장이 열려야 거래량이 좀 있기 때문에 거래를 할 수 있다. (썸머타임 적용시 10시 30분)
퇴근 후 피곤한 상태에서 11시 반까지 버티고 집중해서 거래를 한다는 것이 쉽지않다. 기다리다 보면 졸릴때도 많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는지 찾아 봤다.
카피트레이딩을 알게되다.
카피트레이딩은 단어에도 나오듯 COPY + TRADING 이다. 잘하는 트레이너의 거래내역을 나의 계좌에도 같은 주문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신청한 트레이너가 BUY(오르는것)로 거래를 하면 카피트레이팅을 신청한 나의 계좌에도 동일한 진입가격으로 BUY주문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SELL(떨어지는 것/ 주식의 공매도)을 진입하면 나의 계좌에도 동일한 진입가격(비슷한, 가끔 주문량이 늘경우 밀리기도 합니다.)에 SELL가격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수익상태에서 트레이너가 주문을 청산하면 수익이 내 계좌에 바로 들어온다. 간단하다. 하지만 위험요소도 있다. "하이리스트 하이리턴"
트레이너의 예상한 방향과 주가가 반대로 갈때는 거래는 마이너스 상태가 될것이다. 이 상태에서 손절(손해일때 주문을 청산)하면 나의 계좌도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 그래서 트레이너 선택은 정말 중요하다. 트레이너를 잘못 선택해서 손해본 사람이 정말 많다. 하지만 선택에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하니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선택해야한다.
앞으로의 목표
지금은 매일 매일 1%의 수익율을 목표로 하는 트레이딩을 공부하며 하루하루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트레이딩 기록을 남기기위해서 카피트레이너로 등록했다.
카톡문의 계좌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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