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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가시면 많은 볼꺼리와 먹을 꺼리가 있지요...
그중에 손꼽히는 것중 하나가 바로 "황남빵" 일겁니다...
대릉원 앞에 있는 "황남빵" 이라고 적혀 있는 이곳..
저도 경주를 찾을 때마다 다녀왔지요....
어머니도 참 좋와하셔서 어머니댁 갈때마다 예기를 하셔서
일부러 찾아가서 사가지고 가곤 합니다...
하지만 이 황남빵... 아니 최영화빵에 얽힌 이야기가 있더군요...
한집안에 두 며느리가 있었고.. 큰며느리 작은 며느리 둘다 빵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은 며느리가 황남빵을 상표등록을 하였고... 큰며느리가 부득이하게 "최영화빵" 으로 사용하다는 결론입니다..
뭐 누구를 탓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국 "황남빵"이란것을 널리 알린건 잘한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여행을 통해서 알게된 에피소드도 에피소드지만...
결과적으로 맛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작고 허름한 듯한 이곳... 뭔가 전통의 맛이 느껴지는 듯한 곳...
인위적인 달콤함이 아닌...빵의 향부터 다르던 이곳...
두개의 빵을 둔다면... 자연스럽게 이곳의 빵을 먹을 것같네요~
" 경북 경주시 북정로 6 " 로 가시면 골목길에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참고하시구요~
일방통행길이 많으니... 네비는 꼭 켜시고 진입하세요 ~*^^*
[ 이글은 내돈내고 내가 찾아가서 먹고 적는 글입니다... 돈 한푼 안받고 하는겁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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